천진 난만한 얼굴로 학교를 향하여 달려가는 어린 아이들 틈 사이에는 지팡이에 의지하여 발을 절며 걷고 있는 덩치 큰 어른이 한 명 섞여 있다. 그는 무상교육을 받을 수 있다는 방송을 듣고 작은 시골 학교를 찾아간 유일한 어른이다. 사실 나이가 꽤 많아서, 실제로 최고령 초등학생으로 기네스북에 올라 있다. 84세에 처음으로 글을 배우기 위하여 학교를 간 ‘마루게’ 할아버지의 실화이다. 처음 그가 학교에 갔을 때는 어린 아이들조차 교실이 좁아 앉을 자리가 없는 마당에 할아버지를 받아주지 않았다. 동네 다른 노인들의 놀림을 받으면서도 ‘마루게’는 마치 초등학생이 된 것처럼 반바지에 스타킹을 신고 학교를 다시 찾아 가고, 학교의 교장인 젊은 여선생 ‘제인’은 그의 집념에 그들 받아들인다. 나이도 많고 과거 영국 식민지 시절 독립 운동을 하다가 겪은 상처들 때문에 잘 듣지도 잘 보지도 못하여 어려움이 많지만, 글을 배워서 꼭 스스로 읽어 보고 싶은 편지가 있다는 마루게 할아버지. 그러나 주변에서 언제 죽을 지 모르는 노인 때문에 어린 아이들에게 돌아갈 교육의 기회를 낭비한다는 것은 옳지 못하다는 반대가 끊이지 않는데…
표제 | 퍼스트 그레이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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년 | 2010 |
유형 | 드라마, 역사, 로맨스 |
국가 | United Kingdom, United States of America, Kenya |
사진관 | Sixth Sense Productions, BBC Film, UK Film Council, Videovision Entertainment, Lipsync Productions, ARTE, Big Boy Films, Origin Pictures |
캐스트 | 나오미 해리스, Tony Kgoroge, Nick Reding, Oliver Litondo, Alfred Munyua, Kamau Mbaya |
크루 | Justin Chadwick (Director), David 'Tosh' Gitonga (First Assistant Director), Charles K. Kembero (Stunt Coordinator), Maina Kariuki (Stunts), Judy Karani (Stunts), Joseph Kuria (Stunts) |
예어 | uniform, village, education, based on true story, teacher, kenya, school |
해제 | Sep 12, 2010 |
실행 시간 | 103 의사록 |
품질 | HD |
IMDb | 7.10 / 10 으로 96 사용자 |
인기 | 11 |
예산 | 0 |
수익 | 0 |
언어 | English, Kiswahili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