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울리스

소울리스
보육원에서 어린 시절을 보낸 ‘맥스’는 젊은 나이에 자수성가하여 프랑스계 금융 회사에서 소위 잘 나가는 이사 자리에까지 오르게 된다. 돈, 명예를 손에 쥐고 여자와 술, 마약을 취하며 호화롭고 방탕한 생활을 보내던 ‘맥스’. 성공을 등에 업고 힘있는 유명 인사들만 참석할 수 있는 사교 모임에까지 드나들 정도로 상류계열 문턱까지 다다르지만 우연히 만나게 된 ‘율리아’를 통해 자신이 지금껏 물질적 성공만을 위해 살아온 삶에 회의와 환멸감을 느끼게 된다. 이 때, 상사는 군 훈련 캠프 토지를 매입하여 '백만장자의 천국'이라는 고급 저택 투자를 제안 해오고, 잘못된 정보로 기업에 막대한 손해를 입힌 ‘맥스’는 해고를 당하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