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즌 리버 2008
다급하게 돈이 필요하게 된 레이와 릴라는 동업자가 되어 얼어붙은 세인트로렌스강을 통해 불법이민자들을 밀입국시켜 큰 돈을 벌게 된다. 그러나 마지막이라 생각한 밀입국에서 둘은 국경 경찰에 쫓기게 되고, 레이와 릴라는 힘겨운 선택을 강요 받게 된다.
다급하게 돈이 필요하게 된 레이와 릴라는 동업자가 되어 얼어붙은 세인트로렌스강을 통해 불법이민자들을 밀입국시켜 큰 돈을 벌게 된다. 그러나 마지막이라 생각한 밀입국에서 둘은 국경 경찰에 쫓기게 되고, 레이와 릴라는 힘겨운 선택을 강요 받게 된다.
2022년, 폴란드는 벨라루스와의 국경으로 들어오는 난민들을 막기 위해 186km의 철제 장벽을 세운다. 이 곳에서 중동과 아프리카의 많은 난민들이 목숨을 잃었고, 국제 사회는 장벽을 비인도적이라고 비판한다. 그러나 폴란드는 벨라루스가 난민들을 떠넘기고 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다큐멘터리적 방식으로 촬영한 <푸른 장벽>은 장벽을 중심으로 얽혀있는 난민, 국경 수비대, 난민 구호단체, 주변 주민들의 삶을 생생하게 포착하며 이곳의 숨겨진 명암을 드러낸다. 2023년 베니스영화제 심사위원 특별상 수상.
명차 노란 롤스로이스(The Yellow Rolls-Royce) 자동차가 여러 주인의 손을 거치면서 유럽을 전전하는 과정을 그린 영화.
멕시코 국경을 지키는 찰리는 어느 날 순찰대장을 비롯한 많은 동료들이 밀입국자들과 밀거래를 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현실의 부조리를 느낀 찰리는 누구도 예상할 수 없는 선택을 하게 되는데... (THE MOVIE)
데이비드, 그렉, 조지는 멕시코 국경 부근에서 산다. 데이비드는 대학에서 정학을 받아 다시 고향으로 내려온다. 그는 아버지의 트럭 운송사업에 같이 일하고 싶다고 얘기하나 아버지는 반대를 하고, 데이비드는 그렉과 조지와 트럭 하나를 훔칠 계획을 세운다. 한편 오래전부터 데이비드와 조지는 가장 친한 친구로 약간의 미묘한 과거를 갖고있다. 조지는 끊임없이 데이비드를 향한 속내를 인정하기 싫어하나, 두 사람의 관계에 특별한 계기가 생기는데...
몰도바 공화국 안에 위치한 트란스니스트리아는 ‘미승인 국가’다. 트란스니스트리아의 국민인 니콜라이는 어쩔 수 없이 몰도바의 여권을 갖고 러시아와 동유럽 국가들을 여행하고, 그 과정에서 니콜라이는 자신의 정체성을 고민한다. 국가와 국가 사이, 그리고 과거의 공산주의와 현재 사이를 오가는 카메라는 니콜라이의 여정을 옆에서 기록하는 동시에 픽션의 이미지들을 과감하게 삽입한다.
‘미국에 가면 모든 것이 잘 될 거야’라는 부푼 희망을 안고 멕시코 화물 열차에 몸을 싣는 수천 명의 사람들. 그 중에는 홀로 여정에 오르는 아이들도 많다. 대부분이 멕시코와 중앙아메리카 출신인 이 아이들은, 더 나은 삶을 살기 위해 2,300km가 넘는 거리를 이동하는 위험을 기꺼이 감수한다. 아카데미상 후보작인 이 영화는 미국 국경을 향해 떠나는 아이들의 멀고 험난한 여정을 카메라에 담고 있다. 올가와 프레디처럼 친척을 찾아 미국으로 가는 아이들도 있고, 케빈처럼 가족을 부양하기 위한 일자리를 찾으러 미국으로 가는 아이도 있다. 이런 여정은 몇 달에서 때로는 몇 년까지 걸리기도 한다. 확고한 결심과 용기를 가진 이 아이들은 새로운 삶을 살 수 있을 거라는 희망을 가지고 있지만, 절망과 슬픔 또한 간직하고 있다. 미국으로 이주하는 아이들의 참혹하고도 애처로운 모습이 담긴 ‘위치 웨이 홈’은 그 인간적인 내용에 초점을 두고 있다. 미국의 계속되는 멕시코와의 담쌓기 정책을 바탕으로 는 미국으로 가기위해 엄청난 용기와 의지로 위험에 맞서는 아이들을 통해 이민에 대해 탐구한다. 영화는 몇몇 어린 이민자들이 ‘괴물’이라 부르는 화물 열차를 타고 멕시코로부터 미국으로 가는 여정에 동행한다. 감독은 온두라스에서 온 9살의 올가와 프레디가 미네소타에 있는 가족을 찾아 가는 여행, 밀매업자들로부터 버림 받고 멕시코의 소년원에 들어간 10살의 엘살바도르 출신 호세, 그리고 뉴욕에 가서 일해 가족들에게 돈을 부치려는 14살 온두라스 소년 케빈의 이야기를 담는다. 이들 모두에게서 보이지 않는 희망과 용기, 좌절과 슬픔이 묻어난다. (2010년 12회 서울국제청소년영화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