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로, 슈티

알로, 슈티 2008

6.70

울면서 가는 곳, 프랑스 최북단 ‘슈티’?! 매일 바쁜 도시, 지긋지긋한 직장생활, 우울증에 걸린 아내… 우체국장 ‘필립’은 사랑하는 가족을 위해 따뜻하고 여유로운 남부 프랑스로 전근을 계획한다. 하지만, 그가 발령받은 곳은 프랑스 최북단, 일명 ‘슈티’라 불리는 시골 ‘베르그’ 혹독한 추위와 알코올에 중독된 사람들, 알아듣지 못할 방언 때문에 모두가 꺼리는 곳이다. 결국, 기러기 가장이 되기로 결심한 '필립'은 홀로 끔찍한 슈티로 향하는데… 일상에 지친 당신, ‘슈티’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마침내 슈티에 도착한 '필립' 생각보다 화창한 날씨와 낮술을 즐기는 여유로운 사람들, 유쾌하고 따뜻한 마을 분위기와 독특하지만 정감있는 방언까지... '필립'은 처음의 날 선 자세가 무색하게 슈티 생활에 재미를 느끼기 시작한다. 이제 남은 일은 슈티에 대한 아내의 오해를 풀어주는 것인데... 지금! 낮술처럼 유쾌한 행복이 시작된다! '슈티(Ch'tis)'란? 프랑스 북부 지역과 그 곳에 사는 사람들, 그들이 사용하는 사투리 등을 통칭하는 단어이다. 특히 이 지역의 언어는 '슈티 프랑스어(Ch'tis-French)' 사전이 존재할 정도로 프랑스 표준어와 많은 차이가 있다.

2008

일렉션

일렉션 1999

6.90

자기 잘난 맛에 사는 우등생 트레이시(리즈 위더스푼)은 자신이 학교에서 따돌림 당하는 줄도 모르고 학생회장 선거에 출마한다. 트레이시는 주변의 비아냥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당선을 위해 가열찬 선거활동을 시작한다. 그러나 트레이시가 동료교사와 스캔들을 일으킨데 불만을 품고 있던 선생 짐(매튜 브로데릭 분)은 트레이시를 낙선시키기 위한 계획을 세우기 시작한다. 그의 대책은 여학생들에게 최고의 인기를 누리는 폴(크리스 클라인)을 입후보시키는 것. 학교는 이제 예측불허의 선거열풍에 휩싸인다.

1999

흑과 백

흑과 백 1958

7.16

폭풍우가 치는 어느 밤, 범죄자 호송차량이 산길을 달리던중 마주오던 차를 피하려다 길아래로 전복되고 만다. 경찰이 출동하고, 희생자를 옮기던 그들은 죄수 둘이 없어진 것을 알게 된다. 그들은 바로 조커 잭슨(토니 커티스 분)과 노아 컬렌(시드니 포이티어 분). 흑인과 백인으로 서로 증오하는 사이이기도한 이들은 두꺼운 사슬에 손목을 같이 묶인채로 도주를 시작한다. 사나운 사냥개와 맥스 경관의 수사팀이 그들을 바짝 뒤쫓아 오고, 외딴 마을에 도착한 두 사람은 사슬을 끊을만한 도구를 찾기위해 창고로 숨어들었다가 발각되고 만다. 그러나 마을의 한 노인의 도움으로 다시 도망치고, 모자 단 둘이서 사는 산속의 인가에 도착한다. 묶어있는 사슬을 끊고, 잠시 동안이지만 그곳에서 편안한 휴식을 맞게된 두 사람. 조커는 그곳에서 만난 여인과 짧은 연민에 빠지고, 결국 그녀의 곁에 남기로 한다. 혼자서 길을 떠나게 된 노아. 그러나 조커는 그녀와의 말다툼 끝에 흥분한 그녀의 어린 아들에 의해 총상을 입고, 노아를 찾아 다시 떠난다. 부상을 당한 노아와 만난 조커. 이제 사슬로 묶여있지 않지만 두 사람은 다시 하나가 되고, 서로에 대한 미움이 조금씩 우정으로 바뀌어 감을 알게 된다. 이제 두 사람의 마지막 희망은 달리는 기차에 몸을 싣는 것이다. 달리는 기차에 간신히 올라탄 노아, 그러나 부상당한 조커는 아슬아슬하게 올라타지 못하고, 결국 노아도 그와 함께 뛰어내리는데.

1958

웰컴 투 사우스

웰컴 투 사우스 2010

6.70

아내 실비아(안젤라 피노키아로)의 압박에 시달리는 작은 마을의 우체국 매니저 알베르토(클라우디오 비시오)는 밀라노로 이적하기 위해 무엇이든 할 의향이 있습니다. 심지어 장애가 있는 척하는 것도 순위를 올리기 위해서입니다. 그러나 트릭은 효과가 없으며 처벌로 그는 캄파니아의 작은 마을로 옮겨져 북쪽 주민에게는 악몽과 같습니다 ...

2010

까미유 끌로델

까미유 끌로델 1988

6.80

까미유(Camille Claudel: 이자벨 아자니 분)는 20살 때 44세의 로댕(Auguste Rodin: 제라르 드빠르디유 분)을 처음 만난다. 젊지만 고집이 센 그녀는 곧 로댕과 사랑에 빠졌고, 까미유의 미모와 재능에 매혹된 로댕은 그녀를 '지옥의 문' 제작 조수팀의 일원으로 고용한다. 로댕을 향한 사랑과 조각에 대한 열정이 넘치는 까미유는 자신의 주위 환경에 대담하게 도전한다. 그러나 두 사람은 스승과 제자, 작가와 모델이라는 복잡한 관계. 예술적인 경쟁과 시기심은 이들의 삶을 방해하고 충돌을 빚게 한다. 더욱이 로댕에게 첫 사랑을 느낀 까미유와는 달리 로댕의 여성 편력은 복잡하다. 로댕의 아내가 되어 예술적 동반자이길 원했던 까미유는 불성실한 애인 로댕의 곁을 떠나 혼자 살면서 조각에 몰두한다. 얼마 동안 그녀는 홀로 서기에 성공하여 예술적으로 만개하는 듯 하지만 정신과 육체의 균형을 잃고 로댕에 대한 피해망상에 사로잡힌다. 로댕이 위대한 조각가로 명예와 부를 누리는 동안 까미유는 정신착란을 일으키고, 30년 동안을 정신병원에서 보내다 생을 마감한다. 너무나 재능이 있었기에 보통 여자로 머무를 수 없었고, 너무나 자기 일에 열중했기 때문에 좋은 연인이 될 수 없었던 한 여자의 일생이었다. 까미유 클로델은 비극적 예술가의 초상이다.

1988

삼나무에 내리는 눈

삼나무에 내리는 눈 1999

6.02

미국인과 일본인이 함께 살고 있는 작은 어촌. 일본의 진주만 공격이 있은지 몇 년 후, 이 마을에 한 살인사건이 발생한다. 희생자와 함께 있었던 일본인 카즈오 미야모토는 범인으로 지목을 받고, 부인인 하츠에는 그의 결백을 밝히려 한다. 카즈오의 결백을 알고 있는 이슈마엘은 그의 부인인 첫사랑, 하츠에를 다시 찾을 수도 있는 상황에서 갈등하게 된다.마을에 재판이 열리고 그 때 이 사건 취재차 이슈마엘이 오게 된 것이다. 이슈마엘과 하츠에는 어렸을 때부터 서로를 의자하며 지내온 사이로 나이가 들면서 서로 사랑하게 됐지만, 진주만을 공격했던 일본인과 미국인이 결혼하게 된다는 것을 있을 수도 없었던 일. 주변 사람들의 반대와 마을 사람들의 따가운 시선으로 두 사람은 어쩔 수 없이 헤어지고, 하츠에는 같은 일본인 카즈오와 결혼을 했던 것이다. 하츠에를 바라보는 이슈마엘의 갈등. 이슈마엘의 결론은..

1999

모든 곳에, 가득한 빛

모든 곳에, 가득한 빛 2021

6.10

카메라, 무기, 치안, 정의가 공유하고 있는 역사를 탐색한다. 감시 기술이 일상화되고 있는 현실에서, 영화는 사람의 시지각과 렌즈에 공통적으로 내재되어 있는 편향성을 탐구하고 객관적 시선의 복잡성에 대한 질문을 던진다. (제22회 전주 영화제)

2021

Bias

Bias 2018

6.00

2018

Critical Incident

Critical Incident 2024

4.80

A police officer pursuing a teenage suspect onto a busy train platform, knocks a bystander onto the train tracks, critically injuring them. As an intense investigation commences, the lives of the pursued and the pursuer are thrown into turmoil.

2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