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스탄트 가드너

콘스탄트 가드너 2005

7.00

적극적이고 열정적인 성격의 인권운동가 테사(레이첼 와이즈)와 정원 가꾸기가 취미인 조용하고 온화한 성품의 외교관 저스틴(랄프 파인즈)은 첫눈에 반해 사랑에 빠진다. 케냐 주재 영국 대사관으로 발령을 받은 저스틴과 함께 하기 위해 테사는 결혼을 결심하고, 그곳에서 둘은 곧 태어날 아이를 기다리며 평온하고 행복한 시간을 갖는다. 그러나 거대 제약회사 쓰리비의 음모를 파헤치려는 테사와 그녀의 변화를 이해하지 못하는 저스틴은 충돌하고, 테사의 유산으로 그들의 갈등은 깊어만 간다.

2005

코드명 J

코드명 J 1995

5.75

테크놀로지가 정점에 이른 지구는 컴퓨터 네트워크의 기습적 침투로 붕괴 위기에 직면해있다. 컴퓨터가 인간의 사고와 감정을 대신해주며 추억까지 소프트웨어로 팔고 사는 시대다. 더구나 인류는 모든 전자기기가 방사하는 전자파에 의해 문명병, 죽음에 이르는 병인 NAS(New Nerve Attention Syndrome: 신경감퇴증)에 시달리고 있다. 실리콘 칩 메모리 확장 장치를 뇌에 이식해 놓은 조니(Johnny Mnemonic: 키에누 리브스 분)는 비밀정보를 입력한 후 의뢰인에게 전달하는 스페셜리스트이다. 그는 이 프로그램을 장치하기 위해 자신의 어린 시절 기억을 송두리째 지워버렸다. 하지만 조니는 머릿속의 칩을 제거하고 잃어버린 기억을 되찾으려 한다. 인간으로 되돌아가고자. 그러기 위해선 비싼 대가를 지불해야 한다. 그 돈을 마련하기 위해 조니는 위험한 마지막 거래를 떠맡는다. 세계에서 3번째로 규모가 큰 제약기업인 파마콤 소속 과학자 두명이 회사에서 빼낸 NAS 치료방법이 담긴 귀중한 데이터를 전달하는 것이다. 그러나 입력된 데이터는 조니의 용량을 훨씬 초과하는 것으로 최대한 빨리 다운로드 하지않으면 그는 곧 죽게 되는데...

1995

연가시

연가시 2012

6.60

고요한 새벽녘 한강에 뼈와 살가죽만 남은 참혹한 몰골의 시체들이 떠오른다. 이를 비롯해 전국 방방곡곡의 하천에서 변사체들이 발견되기 시작하는데… 원인은 숙주인 인간의 뇌를 조종하여 물 속에 뛰어들도록 유도해 익사시키는 ‘변종 연가시’. 짧은 잠복기간과 치사율 100%, 4대강을 타고 급속하게 번져나가는 ‘연가시 재난’은 대한민국을 초토화시킨다. 사망자들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게 되자 정부는 비상대책본부를 가동해 감염자 전원을 격리 수용하는 국가적인 대응태세에 돌입하지만, 이성을 잃은 감염자들은 통제를 뚫고 물가로 뛰쳐나가려고 발악한다. 한편, 일에 치여 가족들을 챙기지 못했던 제약회사 영업사원 재혁은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연가시에 감염 되어버린 아내와 아이들을 살리기 위해 치료제를 찾아 고군분투한다. 그 가운데 그는 재난사태와 관련된 심상치 않은 단서를 발견하고 사건 해결에 나서게 되는데…

2012

맨헌트

맨헌트 2017

5.60

유능한 변호사 ‘두 추’는 하룻밤 사이에 살인사건의 용의자가 되어버리고, 무엇이 잘못된 건지 파악도 하기 전에 점점 최악의 상황에 빠진다. 사건을 파헤치던 형사 ‘야무라’와 ‘두 추’를 제거해야 하는 미션을 받은 킬러 ‘레인’은 단순한 사건이 아님을 직감하고…

2017

부활

부활 2022

6.10

전 남자친구의 참혹한 학대로부터 도망쳐 살던 마가렛이 그녀의 앞에 다시 나타난 전 남자친구로 인해 과거의 기억에 시달리고 끝내 복수하는 내용의 영화

2022

깡패 같은 제약회사

깡패 같은 제약회사 2016

6.40

전작 〈슈퍼히어로의 진실〉에 이어 다시 한 번 미국의 합법적 약물 산업과 중독 문제를 다룬 작품. 감독은 WWE 스타였지만 진통제 중독으로 37살의 나이에 세상을 떠난 형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합법적으로 처방받은 약이 헤로인과 같은 불법 약물만큼 심각한 부작용을 불러올 수 있음을 보여주며, 제약 업계의 민낯을 파헤친다. (2017년 제9회 DMZ국제다큐영화제) 리뷰 전작 〈슈퍼히어로의 진실〉(2008)에서 감독 크리스 벨은 프로레슬러 등 스포츠 영웅들을 숭배하던 자신과 형제들의 스테로이드 남용 사례에 고백적인 관점에서 접근했었다. 이어 그 연장선상이라고 볼 수 있는 〈깡패같은 제약회사〉를 통해 벨 감독은 스테로이드보다 훨씬 심각한 문제를 일으키는 처방약의 남용과 중독의 진실을 파헤친다. 미국에는 강력한 마약성 진통제 등 다양한 종류의 위험한 처방약을 쉽게 구할 수 있는 이익 추구 위주의 의료 및 의약 시스템이 존재한다. 그 덫에 걸리면 합법적인 구조 내에서 마약 중독이나 별반 다를 것 없는 나락으로 떨어지게 되며 실제로 그런 일들은 일상적으로 일어난다는 사실을 작품은 보여주는데, 이는 처방약 남용으로 죽음에 이르게 된 〈슈퍼히어로의 진실〉의 출연자이자 WWE 프로레슬러 출신 친형 마이크 벨의 비극이 고리가 되어 감독 자신의 구체적인 삶의 문제로 연결된다. 마약과의 전쟁이라는 거대한 슬로건 하에서 벌어진 불법 마약 소탕 작전의 그늘 속에서, 철저하게 합법적이지만 실제로는 마약 밀매보다도 훨씬 거대한 탐욕의 카르텔을 이루고 있는 처방약 세계의 비윤리성을 통렬하게 고발하는 작품이 바로 〈깡패같은 제약회사〉다. 특히 크리스 벨 감독은 막판 놀라운 고백을 통해 면밀한 이성적 자각이나 문제의식을 가진 사람조차도 처방약 남용의 유혹에 굴복할 수 있다는 현실을 관객들에게 실감 나고도 직접적으로 전달한다. [원종우]

2016

Rx

Rx 2017

1

2017

Dopesick

Dopesick 2021

8.00

The story of how one company triggered the worst drug epidemic in American history. Look into the epicenter of America's struggle with opioid addiction, from a distressed Virginia mining community, to the hallways of the DEA, and to the opulence of "one percenter" Big Pharma Manhattan.

2021

The Summit

The Summit 2008

5.50

Set on the eve of the next G8 Summit, this miniseries follows a mother's desperate struggle to bring justice to her murdered son, fallen victim to a corrupt pharmaceutical company.

2008

Unnatural Selection

Unnatural Selection 2019

7.10

From eradicating disease to selecting a child's traits, gene editing gives humans the chance to hack biology. Meet the real people behind the science.

2019

Common Side Effects

Common Side Effects 1970

1

Former high school lab partners Marshall and Frances begin to unravel a conspiracy involving big pharma and the federal government to suppress knowledge of a rare mushroom that may hold the key to curing all the world’s diseases.

19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