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운 슈가

브라운 슈가 2002

6.70

음악 저널리스트인 시드니(사나 라단)는 꼬마 때부터 힙합의 매력에 흠뻑 빠져 사는 진정한 힙합 매니아. 로스 엔젤레스 타임즈를 그만두고 힙합 전문 매거진의 편집장을 맡아서 뉴욕으로 온 그녀는 음반사 중역으로 일하는 드레(테이 딕스)와 재회한다. 힙합을 통해 알게 되어 진실한 우정을 나눴던 두 사람은 다시 만나자 친구 이상의 감정을 느낀다. 그러나 드레는 아름답고 유능한 변호사 리스(니콜 알리 파커)와 약혼한 상태. 결혼식 전날 밤에 서로의 사랑을 확인하지만 둘은 변함없이 친구로 지내기로 한다. 결혼식을 무사히 마친 드레는 행복한 신혼생활을 시작하고, 시드니는 인터뷰 과정에서 만난 NBA 스타 플레이어 켈비(보리스 코드조)와 사랑을 키워간다. 그러던 어느 날, 드레가 상업성만 추구하는 회사에 사표를 내고는 ‘브라운 슈가’라는 기획사를 차리기로 하자 시드니는 물심양면으로 지원할 것을 약속한다. 반면 리스는 그의 독단적인 결정에 화를 내고, 드레와 시드니의 사이를 의심하게 된다. 그런 와중에 시드니는 켈비의 청혼을 받는다. 그러나 얼마 후 자신과 켈비는 너무 다르다는 점을 깨달은 시드니는 그와 결별하고 드레를 만나러 간다. 마침 리스와의 관계를 회복하지 못한 드레도 이혼을 결정한 뒤 서로 웃으면서 헤어진다. 두 사람의 유쾌한 모습을 숨어서 바라보던 시드니는 오해를 하고 발길을 돌리고 마는데...

2002

나를 미치게 하는 여자

나를 미치게 하는 여자 2015

5.81

한 사람과의 연애, 가능할까요? 깊은 관계를 원하지 않는 뉴욕의 매거진 에디터 ‘에이미’는 성인이 된 후에도 한 사람에게 올인하는 것보다는 여러 남자와 자유로운 연애를 즐기며 화려한 싱글 라이프를 이어간다. 우연히 매력적인 스포츠 의사 ‘애론’을 취재하기 전까지는!

2015

하이카라씨가 간다

하이카라씨가 간다 1987

6.00

때는 다이쇼. 여학교에 다니는 17세의 하나무라 베니오는, 언제나 밝고 싸움에 날랜 면이 있는 천방지축 아가씨. 친한 친구인 타마키와 함께 즐거운 학교 생활을 보내고 사랑도 결혼 상대도 스스로 선택하고 싶다고 생각하고 있다. 그런 중에 만난 사람이 웃음이 많은 미남, 이쥬인 시노부 소위. 실은 그가 조부모 시절부터 정해져 있던 약혼자인 것을 알고 베니오는 그것에 반발한다. 사랑이 없는 결혼을 막으려고 분투하여 소동을 일으키지만, 조금씩 소위에게 끌리고 있다.

19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