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스트 1983
한 남자가 노부인을 살해한 죄로 10년간 복역하고 출소한다. 하지만 그는 출소하자 마자 또다시 살인을 저지르려고 한다. 택시 운전사를 죽이는데 실패하고 도망가던 그는 한적한 곳에 자리한 집을 발견하고 침입하는데...
한 남자가 노부인을 살해한 죄로 10년간 복역하고 출소한다. 하지만 그는 출소하자 마자 또다시 살인을 저지르려고 한다. 택시 운전사를 죽이는데 실패하고 도망가던 그는 한적한 곳에 자리한 집을 발견하고 침입하는데...
크리스티 브라운은 뇌성마비로 전신이 비틀리고 마비된 채 왼발만을 움직일 수 있는 소년이었으나, 어머니의 끝없는 희생과 사랑으로 남달리 깨끗하고 맑은 영혼을 갖고 성장하면서, 그림에 소질을 보인다. 독창적 인 작품으로 두각을 나타내던 19살 때 뇌성마비 전문의 아일린 콜을 만나 불분명하던 발음도 상당히 교정되고, 의사 소통을 할 수 있게 되면서 크리스티는 미모의 여의사 아일린을 사랑하게 된다. 그러나 아일린은 약혼자가 있고, 실연의 고통에 한때 자살까지 기도하던 크리스티는 강인한 정신력과 오기로 절망을 딛고 일어서, 자신의 소년 시절과 열명이 넘은 형제 자매들, 청년기의 슬픈 사랑을 진솔하게 서술한 자서전을 내놓아 작가로서도 성공한다. 아일린 콜의 부탁으로 뇌성마비 장애자 후원모임에 나간 크리스티는 여기서 간호사 메리를 만나, 신체의 장애를 극복한 집념으로 메리의 사랑을 얻기에 이른다.
프레드와 호머는 제2차 세계대전 참전 용사들로 전쟁이 끝나고 귀향하는 길에 만나 친구가 된다. 그들은 집에 돌아간다는 기쁨에 들뜨면서도 한편으로 가족과 사회에 적응해야 한다는 두려움에 사로잡힌다. 또한 항공모함의 화재로 두 손을 잃고 불구가 된 호모는 사랑하는 애인과 가족이 자기의 이런 모습을 어떻게 받아들일지 초조해한다. 고향으로 돌아온 첫날, 세 사람은 호머의 삼촌이 경영하는 술집에서 우연히 다시 만나 즐거운 한 때를 보내고 술에 만취한 프레드는 알의 집에까지 가서 자게 된다. 그 다음날 아침, 아내와 반가운 재회를 한 프레드는 그녀와의 새 삶을 꿈꾼다. 프레드는 나이트 클럽에 다니고 있는 아내를 설득해 일을 그만두게 하고 자신이 일을 구해보려 하지만 생각과는 달리 쉽게 취직을 하지 못해 고민한다. 한편, 호머는 가족들이 자신을 정상인으로 바라보지 않고 동정어린 시선으로 바라본다고 생각하며 가족을 피해 겉돈다. 또한 사랑하는 윌마를 회피하고 그녀를 떠나보내려고 한다.
스토퍼(젠스 알비누스)와 그의 친구들은 삼촌의 저택에 모여 백치 행위에 몰두하며 살게 된다. 아들을 잃어 마음 속에 상처를 입은 카렌(보딜 조르겐센)은 아이의 장례식 전날 우연히 한 레스토랑에서 이들을 만나게 된다. 처음에 백치들의 행동에 불쌍함을 느끼고 합류한 카렌은 이들의 백치 행동이 약속된 게임임을 알고 흥분한다. 멤버들은 분열되기 시작하고 스토퍼는 마지막으로 한 가지 제안을 하게 된다. 자신들의 백치 행위가 진실한 것임을 증명하기 위해 이들을 가장 아끼고 사랑하는 가족들 앞에서 백치 행위를 하는 것이다. 모두의 동의하에 시도하지만 멤버들의 대부분이 실패하고 그룹은 와해된다. 이를 안타깝게 지켜보던 카렌은 멤버 중 한 명을 데리고 자신의 집으로 간다. 굳은 결심을 하고 집으로 돌아온 카렌에게 가족들은 냉담하게 대하지만 결국 카렌은 자신의 진실을 표현한다.
하반신 불구 재활치료 병원에 새로운 환자가 들어온다. 애인과 약혼했다가 불구가 돼서 병원에 들어오는데, 안정을 찾지 못하고 심리적으로 좌절에 빠져있는 거친 환자이다.병원을 3번 옮기는 내내 쫓아다니는 애인을 만나주지도 않는 환자이다. 병원 내에는 다양한 반응을 보이는 환자가 있다. 좌절을 극복하지 못하는 환자도 있고 완전 초월해서 정상인 못지않게 유머를 가진 환자도 있다. 어느 날 3번째 옮긴 병원으로 애인이 찾아오는데...
제 1차 세계대전이 끝날 무렵. 프랑스인 마띨드는 전쟁에 참가한 자신의 약혼자 마네끄가 군법재판소에서 사형 언도를 받고 동료 죄수 네 명과 함께 적군과 아군 사이의 비무장 지대에 버려졌다는 사실을 전해 듣는다. 살아남았을 가능성은 전혀 없다는 사실과 함께. 사랑하는 사람의 죽음을 인정할 수 없었던 마띨드. 마네끄의 생사여부를 밝히기 위한 그녀의 길고도 힘든 여정은 그때부터 시작된다. 마띨드는 마네끄의 마지막 며칠에 관한 사실을 밝혀나가면서 사람들로부터 조금씩 다른 증언을 듣게 되고, 그때마다 절망에 빠진다. 그러나 그녀는 희망의 끈을 놓지 않는다. 그래야만 살아날 힘이 생기기에… 선천적으로 낙천적인 성격의 마띨드는 약혼자가 분명히 살아있다는 믿음을 가지고 주변 사람들을 설득해 마네끄의 행적을 찾아 나선다. 그러나 시간이 흐르면서 다섯 명의 사형수가 겪은 엄청난 시련이 점점 모습을 드러내고, 마띨드는 전쟁이 수많은 사람들에게 남긴 여러 모습의 비극을 지켜보게 된다.
하반신 마비인 딸과 단둘이 살고 있는 엄마에게 매달 익명의 생활비가 배달된다.덕분에 딸아이와 편하게 살 수 있지만 대체 누가, 왜 보내는 건지 늘 의문이었는데 어느 날 우연히, 드디어 후원자를 만나게 된다. 하지만 '마음의 짐을 덜기 위해서'라는 의문스러운 대답만이 돌아온다. 그의 정체는 정의의 킬러. 사회 질서를 위해 아무런 대가 없이 악인들을 처치한다. 그런 그의 마음 깊은 곳에 말 못할 무거운 짐이 있는데...
대저택, 그 곳엔 14년 전 사고로 전신마비가 되어 감옥 같은 생활을 하고 있는 당대 최고의 마술사 이튼이 있다. 그의 곁엔 12년간 한결같이 간호해주는 매력적인 간호사 소피아가 있다. 그녀의 도움을 받아 장애를 극복하고 사람들에게 희망을 주는 라디오 DJ로 제2의 삶을 살아가고 있지만 그에겐 한 순간의 자유도 허락되지 않는다. 불행을 감춘 채 평화로운 일상을 보내던 어느날, 이튼은 오랜 친구인 변호사를 불러 한 가지 부탁을 하게 된다. 그리고 행복을 위한 이튼의 간절한 안락사 청원이 시작되는데... 사랑해서 보낼 수 없는 사람, 사랑하기 때문에 보내주는 사람, 진정한 삶과 행복을 위한 그의 마지막 선택은?
눈만 마주쳐도 설레는 썸이 시작되는 대학교 축제날. 자칭 공대 브레인 어벤져스, 현실은 모태솔로 9888일째 3인방의 로봇 동아리는 썰렁하기만 하고…이때 어딘가 허술하고 소심한 ‘휘소’ 앞에 난데없이 들이닥친 직진녀 ‘혜진’. 글로 배우고 너튜브로 배운 연애세포들이여, 드디어 때가 왔다! 올가을엔 솔로 탈출, 할 수 있을까?
만화가가 되고 싶은 뇌성 마비의 유마. 휠체어 생활을 하는 유마의 엄마는 지나치게 보호하며 키우고 있지만 유마는 독립하기 위해 성인 만화를 그리기로 한다. 하지만 실제 성 경험이없는 좋은 만화를 그릴 수 없다고 생각한다. 장애가 있는 사람에게 성서비스를 하는 친구를 만나며 단절된 외부세계와 소통하게 되지만...
몸을 움직일 수 없는 스코티, 다리를 움직일 수 없는 맷, 앞을 보지 못하는 모는 누군가의 도움을 받으며, 병원 만을 오가는 일상이 답답하기만 하다. 스코티는 일생일대의 꿈을 이루기 위해 맷, 모와 함께 생애 첫 여행이라는 인생 최대의 일탈을 하고 마는데...
우리는 모두 평등하다. 행진하라. 장애를 가진 10대들이 여름 캠프에서 혁명을 일으킨다. 평화와 반전의 상징인 우드스톡 인근에서. 그날 이후, 아이들의 인생이 움직인다.
사고로 다리를 다쳐 휠체어 생활을 하는 비관적 소년의 성장 이야기.
In the near future, a sudden and unexplained sea rise has left much of human civilization underwater. Ikaruga Natsuki, a boy who lost his mother and one of his legs in an accident some years earlier, returns disillusioned from a harsh life in the big city to find his old countryside home half-swallowed by the sea. Left without a family, all he has to his name is the ship and submarine left to him by his oceanologist grandmother, and her debts. His only hope to restore the dreams for the future that he has lost is to take up an opportunity presented to him by the suspicious debt collector Catherine. They set sail to search the sunken ruins of his grandmother's laboratory in order to find a treasure rumor says she left there. But what they find is not riches or jewels; it is a strange girl lying asleep in a coffin at the bottom of the sea, Atri. Atri is a robot, but her appearance and her wealth of emotions would fool anyone into thinking she's a living, breathing human be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