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이터 2020
상대의 평판을 깎을 수 있다면 뭐든 한다. 그게 내 직업이니까. 게시물 조작부터 가짜 계정까지, SNS상의 선동을 업으로 삼은 청년. 보란 듯이 출세해 그녀의 마음을 얻고 싶었을 뿐인데, 그간의 악행이 현실 세계를 뒤흔들기 시작한다.
상대의 평판을 깎을 수 있다면 뭐든 한다. 그게 내 직업이니까. 게시물 조작부터 가짜 계정까지, SNS상의 선동을 업으로 삼은 청년. 보란 듯이 출세해 그녀의 마음을 얻고 싶었을 뿐인데, 그간의 악행이 현실 세계를 뒤흔들기 시작한다.
어리버리 소심맨의 미국 대통령 무너뜨리기?! 세상이 뒤집어질 황당 선거전이 터진다! 재선 관록의 미국 대통령 먼로 “이글” 콜(진 해크만 분)은 성공적으로 임기를 마친 뒤, 새로운 인생을 시작하기 위해 메인 주의 작은 마을 무즈포트에 정착한다. 이글은 탐욕스러운 전부인을 피해 자서전도 쓰고 골프도 치면서 유유자적 살아갈 계획을 세운다. 그런 이글에게 이웃 주민들은 공석 중인 무즈포트의 시장자리를 추천한다. 그레이스(마샤 게이 하든 분)를 비롯한 보좌관들은 출마를 만류하지만, 이글은 자신의 뜻을 밀고 나간다. 이글이 상대해야 할 경쟁자는 주민들에게 호감을 얻고 있는 철물점 사장 겸 배관공 해롤드 “핸디” 해리슨(래이 로마노 분). 오랜 정치 경력에서 한번도 패한 적이 없는 이글은 해리에게 패할지도 모른다는 위기감을 느낀다. 두 사람의 선거전이 불을 뿜고 있을 때, 이글은 해리의 여자 친구인 샐리에게 호감을 느끼고 접근한다. 해리의 프로포즈를 기다리다 지친 샐리는 이글과 데이트를 시작한다. 이 사실을 해리가 알게 되면서 선거의 양상은 시장의 자리를 위한 경쟁이라기보다는 여자를 차지하기 위한 경쟁으로 돌변한다. 재선 대통령의 자존심을 지키려는 이글은 대통령 선거 캠페인에 참여했던 참모들로 새롭게 진영을 짜고, 해리는 동료들과 이웃들을 모아 이글의 공세에 맞선다. 한치 양보 없는 두 사람의 선거전은 조용하고 평화로운 무즈포트를 뒤흔드는데…
2002년 뉴저지주 뉴어크 시장 선거. 16년간 시장 자리를 지켜온 샤프 제임스에 맞서 유력한 도전자인 코리 부커가 나타난다. 소수 커뮤니티가 겪고 있는 여러 가지 문제들을 바로잡고자 하는 부커. 깨끗한 선거 운동을 원하지만 그의 출마를 방해하려는 제임스 파 세력의 은밀한 수법들이 점점 수면 위로 드러나고 심지어 도시 경찰이 부커 지지자들을 괴롭히기 까지 한다.
Dan Phillips is a 30-something bartender who lives and works in the ordinary city of Wessex. Dan's had the same friends since grade school, his most prized possession is a vintage Ms. Pac-Man game and his last serious relationship was with a girl who is now engaged to someone else. His life seems to be firmly on the path to more of the same... until a chance comment suddenly puts him in the running for mayor of Wessex.
Academy Award-nominated filmmaker Steve James’ fascinating and complex portrait of contemporary Chicago delivers a deep, multifaceted look into the soul of a quintessentially American city, set against the backdrop of its history-making 2019 mayoral election, and the tumultuous 2020 summer of COVID-19 and social upheaval following the police killing of George Floy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