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란치스코 교황: 맨 오브 히스 워드

프란치스코 교황: 맨 오브 히스 워드 2018

7.30

화려한 바티칸궁을 마다하고 소박한 방 한 칸을 선택한 사람. 고급 리무진 대신 소형 승용차에 올라 손인사를 전하는 사람. 축구에 열광하고 탱고를 즐기며 유머를 사랑하는 사람. 이웃의 작은 고민을 제 일처럼 마음 쓰고 공감하는 그의 이름은 프란치스코, 2013년 3월 교황으로 선출된 제266대 교황이다. 최초의 비유럽권 교황이자 최초의 예수회 출신 교황인 그는 가난한 자들을 위한 가난한 교황이 되기를 자처한다. 가장 존경받는 성인이자 개혁가 중 한명인 성 프란치스코의 이름을 이어받았다. 영화는 800년의 시차를 두고 청렴의 삶을 실천하는 두 인물 모두에 존경의 마음을 표한다.

2018

다음 침공은 어디?

다음 침공은 어디? 2015

7.20

미국의 골칫거리로 전락한 국방부의 SOS를 받은 마이클 무어는 펜타곤의 전사가 되어 총성도 석유 약탈도 없이, 다른 나라들의 장점만을 빼앗기로 선언하고 전 세계 침공을 시작한다. 1년에 8주 유급휴가와 13번 월급이 보장된 이탈리아, 프렌치 프라이 대신 미슐랭 3스타급 학교 급식이 나오는 프랑스, 숙제는 구시대적 발상이라는 교육수준 세계 1위의 핀란드, 학자금 대출을 모르는 대학생들이 사는 무상 대학 교육의 슬로베니아, 과거사를 인정하고 반성하도록 가르치는 독일까지. 9개 국을 정복해 나가던 마이클 무어는 진짜 중요한 사실을 깨닫게 되는데...

2015

누각에 올라 탄식하다

누각에 올라 탄식하다 2021

6.85

노동, 소비주의 및 부에 대한 놀라운 관찰을 통해 중국의 증가하는 계급 격차를 보여주는 중국 산업 공급망의 인상주의적 초상화. 세 파트로 구성된 은 생산 공장에서 일하는 노동자들, 소비자에게 판매하기 위해 교육받는 중간 계층, 그리고 새로운 수준의 쾌락주의적 즐거움을 탐닉하는 엘리트와 같은 자본주의 계층을 따라 상승하는 구조를 띈다. 중국 사회 계층을 거슬러 올라가며 각 계층이 그 다음 계층을 떠받치고 가능하게 하는 동시에 현대판 ‘중국의 꿈’이 대부분에게는 이룰 수 없는 환상으로 남아있다는 점을 포착한다. (2021년 제13회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2021

플랫폼 노동의 습격

플랫폼 노동의 습격 2021

7.20

무척 인간적인 과학 기술 다큐멘터리로 우버, 아마존, 딜리버루 같은 기업에서 일하는 전 세계 노동자들의 삶을 조명하며, 플랫폼 경제가 실제로 어떤 비용을 초래하고 있는지를 폭로하는 작품이다.

2021

Weird City

Weird City 2019

6.12

Set in the not-too-distant future, this comedy anthology explores the issues of everyday life in the metropolis of Weird — stories that can only be told through the prism of sci-fi and comedy.

2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