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어 Terminal Cancer

유명 작가인 ‘잉그리드’(줄리안 무어)는 오래전 잡지사에서 함께 일했던 절친한 친구 ‘마사’(틸다 스윈튼)가 암 투병 중이라는 소식을 듣고 병원으로 찾아간다. 연락이 닿지 않았던 시간 동안의 안부를 묻고 서로가 처한 현재의 문제에 대해 진실한 대화를 나누는 두 사람. ‘마사’는 ‘잉그리드’에게 중요한 순간 자신의 곁에 있어달라고 부탁하는데…

주인공은 어떤 도시의 시청에서 근무하는 노년의 남자. 시민 과장이란 직위는 있지만 매일 출근해서 서류에 도장을 찍는 기계다. 말수도 적고 인간관계도 서투른 그는 부인을 잃은 후 외아들에게만 희망을 걸고 독신생활을 해왔다. 약간의 저축도 하면서 아들 부부와 함께 살고 있다. 어느날 갑자기 앞으로 3개월뿐이라는 위암선고를 받는 게 사건의 발단이 된다. 핏줄에게서 위안을 받으려 하지만, 부인과 함께 따로 살림을 차리는 데만 혈안이 된 아들의 모습에서 실망을 느끼고 자포자기 상태에 빠진다. 술과 도박장 등 쾌락에 의존해 죽음에 대한 공포를 떨쳐버리려 하지만 쉽지 않다. 그러다 옛날 여직원을 우연히 길에서 만나고, 지금은 인형 제조공장에서 여직공 일을 하고 있는 그녀에게서 건강함과 생명력을 느끼게 된다. 아무리 사소한 것이라도 뭔가를 창조하는 데서 즐거움을 얻을 수 있다는 사실을 배우게 되고, 먼지가 뿌옇게 쌓여 있던 서류더미 속에서 일거리를 찾아낸다. 가난한 사람들이 살고 있는 지역에 아이들을 위한 놀이터를 만들어달라는 건의였는데 계속 무시되고 있었던 터이다. 타성에 젖은 관료들에게 고개를 숙여 마침내 놀이터를 건립하지만, 준공식 후 주인공은 눈을 맞으며 죽고, 아무런 상관도 없는 관리들에게 공로가 돌아간다는 허무주의로 끝을 맺는다.

영화 감독이며 배우이기도 한 무카이는 촬영 중에 넘어져 입원하게 된다. 그는 병실에서 여배우와 불륜을 즐기기도 하며 병원 생활을 하고 있던 중, 암이라는 진단과 함께 자신의 생명이 앞으로 1년 밖에 남지 않았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사후 세계를 그리는데 SFX를 사용하고 있다.

전설의 총잡이 J. B. 북스는 위암을 선고받고 두 달 남짓 남은 시한부 인생을 살고 있다. 그는 여관 주인 본드 로저와 그녀의 아들을 데리고 한 마을에서 방을 잡고 조용히 죽음을 기다리지만, 그의 존재는 순식간에 마을에 화제가 된다. 어느 날, 북스와 최후의 대결을 하기 위해 한 사내가 마을로 찾아오는데...

나는 마약을 사고 팔고 밀입국자들을 짝퉁가방 공장에 알선하는 인력브로커다. 고질병 때문에 찾아간 병원에서 암이란다. 남은 시간 3개월… 엄마의 우울증 때문에 못난 아빠와 함께 사는 나의 착한 두 아이는, 아직 어리다. 죽은 자와 대화할 수 있는 나의 특별한 능력은… 불행히도 나의 죽음을 보게 한다. 너무나 많은 이들에게 끔찍한 죄를 저질렀다. 마지막 순간, 실패한 인생이라 불릴 것이다. 하지만 내가 태어나기도 전에 죽은 얼굴도 모르는 아버지를 여전히 그리워하는 것처럼, 험한 세상에 남겨질 나의 아이들에게는 좋은 기억을, ‘아름다운’ 세상을 선물하고 싶다. 3개월 한달 하루 한 시간 일분… 나의 아이들아, 미안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살아야 한다.

감옥에서 오랜 시간을 보낸 노인이 암 진단을 받고 가석방 조건으로 딸과 손자와 함께 살게 되면서 겪게 되는 화해와 용서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

카쥬미는 미치히로와 결혼해 두 딸과 함께 살고 있지만, 작은 인쇄소를 운영하는 남편의 고객이자 유부남인 이시야마와 2년여 동안 내연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어느 날, 카쥬미의 가족과 이시야마의 가족은 함께 이시야마의 별장으로 휴가를 떠난다. 휴가 중 지하실에서 이시야마와 몰래 관계를 갖던 그녀는 "이시야마를 위해 내 딸들을 포기할 수도 있어"라고 말한다. 다음날 아침, 그녀의 딸 유카가 사라지고 카쥬미는 강박적으로 딸을 찾아 헤메기 시작한다.

After Molly Kochan receives a diagnosis of Stage IV metastatic breast cancer, she leaves her husband and explores the full breadth and complexity of her sexual desires for the first time in her life.

After being diagnosed with a terminal illness, Caco Vidal abandons his fancy life full of luxuries to start over again, not knowing that he will arrive in a very special place that is directly linked to his family's past.

A story about a married couple both diagnosed with cancer and given limited time to live. As mother of two young children, Yoshioka Shuko notices a lump in her chest one day and goes to a hospital to have it checked out. When she is diagnosed with breast cancer, her husband Kenichi is fully prepared to battle the disease with her until he finds out that he, too is ill with lung cancer. For the sake of the children, the couple determine to not let this defeat them, but to approach life cheerfully and positively in what is a stirring and unforgettable record of a family driven by the strength of love and who never forgets their sense of humor.

The lead, Dr. Sadami Shiratori worked in the operating room at a famous Tokyo hospital was around death on a daily basis. His own father, Teizo Shiratori is also a doctor, called Grandfather as he raised the estranged children of his wayward son, he practiced medicine in a small town on Hokkaido, Japan’s most northern island. His practice was limited only to terminal patients…in their own homes. He cared for them and helped both them and their families prepare for the ‘final journey’.

Ancient medical science told us our minds and bodies are one; so did philosophers of old. Now, modern science and new research are helping us to understand these connections. In Healing and the Mind, Bill Moyers talks with physicians, scientists, therapists and patients—people who are taking a new look at the meaning of sickness and health. In a five-part series of provocative interviews, he discusses their search for answers to perplexing questions: How do emotions translate into chemicals in our bodies? How do thoughts and feelings influence health? How can we collaborate with our bodies to encourage healing?

An ordinary middle-aged woman has devoted her life to her family. She is diagnosed with terminal cancer and must prepare her goodbye to her family.

Based on the true story of writer Kang Chang-rae. Da-jung used to be a sweet working mom, but as colorectal cancer strikes her, she gradually becomes unable to eat. Da-jung's husband, Chang-wook, has never cooked before, but he begins cooking to take care of his wife's health and meals. Chang-wook handpicks decent ingredients and tries to develop healthy recipes to make a precious meal for his ill wife. Although he may be clumsy sometimes, he begins to realize how to treasure the time cooking and having a meal together with his family.

One of New Zealand's most loved comedians and broadcasters, Dai Henwood, offers an open and honest look into his courageous fight against canc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