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어 산타 2024
호감 가는 6학년생 리암은 산타에게 자신이 진짜라는 것을 증명해달라는 편지를 쓴다. 하지만 리암은 난독증이 있어 실수로 그 편지를 사탄에게 보내고 만다. 그러자 사탄은 처음으로 받은 팬레터에 신이 나서 리암의 집에 나타나며 그의 영혼 일부를 원한다고 말한다.
호감 가는 6학년생 리암은 산타에게 자신이 진짜라는 것을 증명해달라는 편지를 쓴다. 하지만 리암은 난독증이 있어 실수로 그 편지를 사탄에게 보내고 만다. 그러자 사탄은 처음으로 받은 팬레터에 신이 나서 리암의 집에 나타나며 그의 영혼 일부를 원한다고 말한다.
대학 교수인 조지와 그의 아내 마사는 파티에 갔다가 한밤중이 다 되어서 집에 돌아온다. 다혈질의 마사는 이날도 여지없이 조지와 가벼운 입씨름을 벌이고 새로 부임해온 강사 닉과 그의 아내 허니를 초대해 술자리를 갖는다. 조지는 피곤한 몸으로 술자리를 함께 하고, 조지와 마사의 쉴 새 없는 말다툼에 닉과 허니는 당황스럽기만 하다. 밤이 깊어 가고 술기운이 돌면서 이들 부부의 말싸움은 점차 위험 수위에 이르게 되고, 닉과 허니 역시 어쩔 수 없이 이들 부부의 싸움에 말려들게 되면서 상황은 점입가경으로 치닫게 되는데... 미국 극작가 에드워드 올비의 작품을 각색한 마이크 니콜스 감독의 감독 데뷔작. 니콜스는 당시 영화상에서 금기시 되었던 욕과 외설적인 표현을 과감히 사용하여 화제가 되기도 하였다. 출연 당시 실제 금술 좋은 부부 사이였던 리처드 버튼과 엘리자베스 테일러가 자학적으로 퇴행해가는 부부 역을 맡아 서로를 향해 독설적인 말을 사정없이 퍼붓는다. 테일러는 이 영화로 미모만 부각되던 기존의 이미지에서 탈피해 연기력을 인정받고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거머쥐기도 한다. 이 영화는 여우주연상 비롯해 여우조연상, 미술상, 촬영상, 의상상 등 5개 부문을 수상했다.
프랑스 최고 마피아 보스의 아들이지만 평범하게 살고 싶은 ‘안톤’. 조직 생활 청산을 결심한 ‘안톤’은 마지막으로 아버지의 뜻에 따라 막대한 현금 탈취 작전에 착수한다. 거액의 현금을 지키려는 경찰. 그리고 사랑하는 여자 ‘엘로디’를 제거하려는 아버지의 수하들. 그 모두의 눈을 피해 돈도, 사랑도 훔쳐내야 하는 ‘안톤’의 숨 막히는 추격전이 지금 시작된다.
인적이 드문 시골에서 차가 고장 나 낯선 이의 집에 방문하게 된 젊은 신혼부부 제프와 크리시. 집주인인 에미리는 신혼부부를 경계하면서도 차 수리공이 도착할 때까지 집에 머물도록 도와준다. 그러나 집 주변을 구경하던 크리시가 집안 욕조에서 끔찍하게 살해된 시체를 목격하게 되면서 에미리가 살인범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고 바로 그 순간 에미리의 공격을 받게 되는데... 행복한 허니문이 핏빛 허니문으로 바뀌는 순간! 꽉 막힌 밀실에서 일어나는 살인범과의 팽팽한 심리전의 결말은 어떻게 될 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