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나더 데이 오브 라이프

어나더 데이 오브 라이프 2018

7.40

2018년 칸영화제 공식 선정된 단 한편의 장편 애니메이션. 전쟁 종군 기자 리차드 카푸스친스키의 동명의 자서전을 애니메이션 다큐멘터리로 옮겼다. 앙골라 내전이 일어난 1975년을 배경으로 3개월간의 전장을 누비며 취재하는 리차드 카푸스친스키의 눈에 비친 전쟁에 대한 실상을 카메라가 따라간다. 리차드가 맞닥뜨린 전쟁의 참상은 애니메이션으로 구성되며, 이에 대한 증언들이 인터뷰 장면으로 교차 편집됨으로써 영화는 최대한 중립적 ‘관찰자’의 시선을 유지하려 한다.

2018

삼비장가

삼비장가 1973

6.90

한 여성이 포르투갈 당국에 체포된 남편을 찾아 도시 외곽에서 루안다의 중심부로 향한다. 하지만 남편의 행방은 묘연하고 아내는 그를 찾기 위해 교도소를 전전한다. 이는 이후 봉기의 발화점이 된다.

1973

나욜라

나욜라 2023

8.10

1995년 앙골라 내전 중, 나욜라는 실종된 남편을 찾아 떠납니다.

2023

배틀 오브 에너미라인

배틀 오브 에너미라인 2018

1

1981년, “RECCE”로 알려진 남아프리카 특수부대 엘리트 대원 ‘헨크’. 그는 남아공 방위군의 실수로 그만 적진 한가운데에 고립되고 만다. 이미 전사자로 처리되어 아무도 그를 구하러 오지 않는 상황. ‘헨크’는 그곳을 탈출하기 위해서 목숨을 걸고 자신이 갈고 닦은 모든 전투 기술을 발휘해야만 하는데…

2018

폭력에 관하여

폭력에 관하여 2014

7.00

영화는 책으로 가득한 책장 앞에 앉아 차분하게 글을 읽어 내려가는 한 노학자의 모습으로 시작한다. 탈식민주의의 대모 가야트리 스피박이다. 유럽 식민주의로부터의 해방을 위해 여성들은 어떻게 전선에 뛰어들었나 조용히 하지만 단호하게 읊조리는 스피박의‘ 서문’이 끝나면 모잠비크 해방전선의 여성전사들의 인터뷰가 이어진다. 인터뷰 화면은 이내 아프리카 곳곳에 남겨진 식민주의의 흔적들을 보여주는 또 다른 영상들로 연결된다. 요란 올손의 <폭력에 관하여>는 탈식민주의의 대표적인 사상가인 프란츠 파농의 저서『 대지의 저주받은 사람들』을 바탕으로 스웨덴 TV 아카이브에서 발굴한 영상들로만 구성된 다큐멘터리다. 아프리카 탈식민의 의지를 보여주는 홈무비, 뉴스릴, 핸드헬드로 촬영된 르포 영상 등 다양한 양식의 브리콜라주는 발굴영상 다큐멘터리의 새로운 차원을 보여준다. 이미지들은 파농의 텍스트를 읽어나가는 힙합 아티스트 로린 힐의 목소리와 화면 위 텍스트와 중층적으로 절합된다.

2014

African Queens: Njinga

African Queens: Njinga 2023

7.10

Blending dramatization with documentary, this series traces the rise and reign of Queen Njinga of Angola amid family betrayal and political rivalries.

2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