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비게이터 2001
제리, 폴, 믹 등은 철도청 소속의 노동자이다. 그런데 민영화 정책으로 인해 ‘회사’로 소속이 바뀐 이들은 강제로 휴직을 하거나 일터를 다른 곳으로 옮기는 등 큰 변화를 겪는다. 그리고 겨우 일자리를 지킨 이들은 훨씬 나빠진 노동 환경을 견뎌야 한다.
제리, 폴, 믹 등은 철도청 소속의 노동자이다. 그런데 민영화 정책으로 인해 ‘회사’로 소속이 바뀐 이들은 강제로 휴직을 하거나 일터를 다른 곳으로 옮기는 등 큰 변화를 겪는다. 그리고 겨우 일자리를 지킨 이들은 훨씬 나빠진 노동 환경을 견뎌야 한다.
실뭉터기인 펄은 열정적이고, 빠르게 연화하는 남성 중심의 신생 기업에 일자리를 얻었다. 그녀는 동료들과 잘 어울리려고 노력하는데...
패션산업의 화려함과 저렴함 뒤에 숨은 '진짜 비용'은 과연 무엇일까? 인간과 환경, 그리고 우리 자신을 착취하는 의류산업의 진상을 낱낱이 고발한다.
브라질 토리타마의 작은 마을은 냉혹한 자본주의의 축소판이다. 이곳에 위치한 허름한 공장에서는 매년 이천만 개 이상의 청바지를 생산한다. 지역민들은 쉬지 않고 열심히 근무하는 데 자부심을 느낀다. 이들이 일 년 중 유일하게 쉴 수 있는 기간은 카니발 축제가 열릴 때뿐이다. 자본의 축적이라는 굴레를 벗어던진 채, 아무런 후회 없이 소지품을 내다 팔고, 잠깐의 행복을 위해 해변으로 행한다. 사순절의 시작을 알리는 재의 수요일이 찾아와, 새로운 노동의 순환주기로 돌아가기 전까지 말이다. (2020년 제17회 서울환경영화제)
In this European take on the American original, goalkeeping great Peter Schmeichel introduces viewers to nasty occupations across the contin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