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과 이혼 사이

결혼과 이혼 사이 1981

6.80

일류 편집자임을 자부하는 로버트(Robert Cole: 알버트 브룩스 분)는 "영화는 편집으로 살아난다"는 자신의 영화 예술론을 애인 매리(Mary Harvard: 캐서린 해롤드 분)가 인정하지 않자 절교를 선언한다. 과거에도 몇번이나 티격태격 싸워 결별과 재결합의 경력을 갖고 있는 이들은 헤어지지만 또다시 서로를 그리워한다. 매리를 잊고 새 출발을 해보려고 갖은 노력을 해봐도 허사라는 것을 안 로버트는 매리에게 선물을 주며 다시 접근한다. 그러나 로버트가 매리의 직장일에까지 방해가 될 정도로 따라 다니자 또다시 위기를 맞게 된다. 로버트는 곧 양보를 하고 멋진 산장으로 주말 여행을 떠나자고 제의, 재결합에 성공한 듯이 보이게 된다. 그러나 로버트가 매리의 전화 요금 명세를 들고 나와 전화 건 상대를 대라고 따지는 통에 산장에서의 로맨스는 또다시 살얼음판 위에 놓인다. 매리가 떠나려하자 로버트는 모든 것이 자기가 매리를 사랑하기 때문이라며 열렬히 사랑을 고백, 매리의 마음을 되돌리는데 성공한다. 두사람은 곧 결혼하지만 한달뒤 이혼했다가 다시 재결합하기 위해 데이트하는데.

1981

이블 에드

이블 에드 1995

5.40

공포 영화 편집 기사가 신경 쇠약 증세로 더 이상 일을 하지 못하게 되자 사장인 샘 캠벨은 후임자로 에드워드 스티븐슨을 채용한다. 에드워드는 바브라라는 아내와 딸을 가진 평범한 가장이며 깔끔한 성격의 소유자로, 편집 경험으로는 아트 필름 몇편이 전부였다. 그가 맡게된 일은 공포 영화들의 가장 기괴한 장면들이 심의에 걸리지 않도록 편집하는 일이다. 첫날, 일거리를 가지고 작업실로 들어온 에드워드는 괴기스럽고 소름끼친 장면을 보고 무서움에 휩싸인다. 심지어 휴식을 취할때도 화면 속의 끔찍한 인물들이 등 뒤에 나타나 그를 두렵게 하는 것이다. 이런 저런 환각과 환영으로 에드워드는 극도의 신경쇠약에 시달리게 된다. 결국, 에드워드는 자신의 증세를 사장에게 말하고, 편집하는 일을 그만두고 싶다고 토로한다. 그러나 사장은 일언지하에 거절한다. 마침내, 모니터 앞에 앉아 영화를 보고 있는 캠벨의 모습 또한 에드워드에게는 괴기스럽게 보이게 되는데. 급기야 정신 질환으로 발전하게 된 에드워드의 신경 쇠약 증세는 사람을 죽이는데까지 이르게 된다. 가위로 영화필름들을 모두 절단하여 자신의 몸에 휘감고 극도로 흥분하던 날 밤. 아내 바브라로부터 전화가 걸려온다. 이상한 예감을 느낀 바브라는 즉시 에드워드를 찾아간다. 그러나 아내조차 알아볼 수 없게 된 에드워드는 그녀를 죽이려 하고, 그런 광폭함 앞에서 바브라는 어쩔 수 없이 총을 겨누게 된다. 결국, 정신병원에 입원하게 된 에드워드는 병원에서도 의사와 간호사 등을 무참히 살해한 뒤 한 여자를 인질로 잡고 특수 부대와 대치하게 된다.

1995

더 서피스

더 서피스 2015

6.20

에반은 고아로, 양부모에게 길러져서 성인이 된 지금도 가족에 대한 외로움과 갈망을 느낀다. 에반은 남자친구는 있으나, 외로움과 갈망을 채우기엔 부족하기만 한데...

2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