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드 갱

보이드 갱 2011

5.50

2차 세계 대전 이후, 참전 군인이었던 보이드는 한 가정의 가장으로 사랑스러운 아내와 아이들을 위해 버스기사를 하며 평범하게 살아간다. 하지만 그는 연기가 아닌 다른 일에 도저히 흥미를 붙이지 못하고 힘들어하는데 그러던 어느 날, 지루한 일상에 질린 그는 은행털이범이 되기로 결심을 한다. 얼굴에 화려한 분장을 하고 마치 무대 위에 오르는 배우처럼 은행을 전전하며 수려한 말솜씨로 은행을 터는 그는 어느 순간부터 단순 은행털이범에서 무장강도로 점차 변하기 시작한다. 감옥에서 만난 몇몇 무리들과 갱을 조직한 에드윈 보이드. 끝끝내 잡히지 않을 것 같던 보이드 갱을 노리는 경찰의 포위망은 계속 좁혀오고 그의 영화 같은 인생은 점차 수렁에 빠지게 된다.

2011

나는 전쟁 신부

나는 전쟁 신부 1949

6.90

프랑스군의 로샤르 대위는 미군인 게이츠 중위와 공동 임무를 수행한다. 두 사람은 성격 차이로 출발부터 티격태격하지만 결국 사랑에 빠져 결혼까지 한다. 하지만 전시의 이민법 때문에 함께 미국으로 갈 방법이 마땅치 않자 로샤르 대위는 ‘전쟁 신부' 자격으로 입국 허가를 받는다. 군대를 배경으로 성별을 역전시킨 하워드 혹스의 스크루볼 코미디. (2013년 8회 시네바캉스 서울)

19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