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어 Eyeball

악마가 이 책을 썼다고 한다. 네클리 마나칸 엑스모터스, 대강 그 뜻을 설명하자면 일명 죽음의 책이다. 이 책은 악마의 세계로 통하는 일종의 관문이며, 이주 오래 전에 쓰여졌다. 바다가 피로 물들었을 때였다. 그 피로 이 책을 썼다고 한다. 그리고 1300년에 이 책이 사라졌다.

모델을 꿈꾸며 네온사인으로 빛나는 도시 LA에 정착한 소녀 ‘제시’(엘르 패닝)는 꾸미지 않고도 넋을 빼앗는 묘한 아름다움으로 단숨에 탑 모델로 주목 받는다. 하지만 그녀를 질투하는 여자들은 점점 ‘제시’의 완벽한 미모를 향해 집착하고 결국 ‘제시’는 그들이 준비한 위험한 파티에 초대받게 되는데…

한 여성이 납치 되어 가면 쓴 남자들에게 쫓기고 있다. 이 여성뿐 아니라, 7명의 다른 참가자들과 함께 자신도 모르는 사이 게임에 참여 하게 된다. 자신도 모르는 가장 어두운 두려움에 직면하게 되는데...

충격적인 눈알 장면으로 오프닝을 여는 영화는 투시력을 갖게 된 의학자의 파국을 다룬다. 자비어 박사는 과도한 X레이 실험을 펼치다가 모든 물질을 투시하는 능력을 갖게 된다. 동료 의사들은 그 능력을 획기적인 수술 방법에 활용하라고 하지만 자비어는 자신의 욕망에 집착하게 되고 급기야 이성을 잃는 지경에 이른다. (2011년 할리우드 저예산 B급영화 기획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