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크 노크

노크 노크 2015

5.40

가족에게 헌신적이고 누구보다 아내와 아이들을 사랑하는 성공한 건축가 에반(키아누 리브스)은 휴일을 맞아 여행을 떠난 가족들을 뒤로 하고 홀로 집에 남아 오랜만의 한적함에 젖어 든다. 작업에 열중하고 있던 에반은 폭우 속에 똑똑 문을 두들기는 소리를 듣고 낯선 두 여자와 처음 마주하게 된다. 비에 온몸이 젖은 육감적인 모습의 두 여자, 제네시스(로렌자 이조)와 벨(아나 드 아르마스)은 에반의 호의에 집으로 들어와 젖은 몸을 녹이게 되고 에반의 계속되는 호의 속에 서서히 끈적한 눈빛을 건네기 시작하는데...

2015

위험한 불장난

위험한 불장난 1984

5.20

대학 교수 마이클(Michael Stavens: 앤드류 프라인 분)과 부인 다이안(Dianne Stevens: 시빌 데닝 분)의 사주를 받아 마이클의 집으로 몰래 숨어든 제이(Jay Richards: 에릭 브라운 분)는 모험심이 강한 청년으로 일을 성공시키기도 전에 집주인인 스티슨 여사에게 발각되어 도망치고 만다. 그런데 사건은 바로 다음에 벌어지는데 스티븐슨 여사와 그의 어머니가 누군가에 의해 무침히 사살당한 것. 범인은 운동화를 신은 자로 알리바이가 없는 제이가 누명을 쓰게 된다. 그런데 제2의 사건이 발생하자 제이는 범인의 정체를 확인하려고 동분서주하는데 그러던 사이 남편의 변덕과 횡포에 염증을 느낀 다이안은 젊은 제이와 사랑을 나누는 사이가 된다. 두사람의 관계를 질투의 눈으로 바라보던 마이클은 다이안의 호화 유람선에서 두사람이 벌이는 뜨거운 정사를 보며 분노하던 중 잔인한 범인에 의해 죽음을 당하고 있다. 드디어 범인의 윤곽을 찾은 레이와 다이안은 집으로 가 정신 이상으로 다락에 숨어살던 마이크를 발견하고 격투끝에 간신히 살아남는다.

1984

해변의 여인

해변의 여인 1947

6.00

미첼 윌슨의 "그토록 눈 먼 사람이 또 있을까 None So Blind"를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르누아르의 영원한 주제인 삼각관계를 다룬 작품이다. 맹인 화가 테드와 그의 열정적인 아내 페기, 그리고 페기를 사랑하는 선원 스콧은 고통스러운 사랑의 삼각관계를 이룬다. 하지만 스콧은 테드가 사실은 앞을 볼 수 있고, 자신들의 불륜을 알고 있을 것이라 의심한다. 절벽 위의 외로운 집, 해변에 흩어진 폐선 조각들은 이들의 감정적인 대립을 표현하며 필름누아르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1947

Gabriela

Gabriela 2012

7.10

Naïve and provocative Gabriela is a raggedy migrant worker who arrives in town to mesmerize all with her playful and simple, yet raw sensuality. Set in 1925, the story unravels in Ilhéus, a quiet northeastern coastal city thriving with cocoa crops and aspirations for progress, even though the traditional ways still rule.

2012

Valeria

Valeria 2020

7.40

A writer in a creative and marital crisis finds refuge and support in her three best friends. Based on the novels by Elisabet Benavent.

2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