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드 캠프 2 2007
리얼리티 서바이벌 TV프로그램에 출연하게 된 6명의 남녀와 방송관계자들이 산속에서 사람들을 잡아 먹고 사는 살인마 가족들을 피해 고군분투하는 내용을 다룬 영화이다.
리얼리티 서바이벌 TV프로그램에 출연하게 된 6명의 남녀와 방송관계자들이 산속에서 사람들을 잡아 먹고 사는 살인마 가족들을 피해 고군분투하는 내용을 다룬 영화이다.
새로 잡은 직장 때문에 일본으로 건너가 도쿄로 향하던 신혼부부 벤과 제인. 함께 차를 몰고 어두운 숲길을 달리던 도중 한 소녀를 치는 사고가 발생한다. 하지만 정신을 차리고 보니 소녀의 흔적은 온데간데 없다. 혼란한 와중에 도쿄에 도착해 새로운 삶을 살던 어느 날, 벤이 찍은 사진에 이상한 흰 점들이 나타나기 시작한다. 제인은 그 점들이 그날 자신들이 치었던 소녀의 원혼이 복수하기 위한 것이라는 생각이 들기 시작하는데...
두 여자 사이에서 갈등하는 건축가 빈센(Vincent Eastman: 리차드 기어 분). 그는 가정보다 일에 대한 애착심이 더 강한 사업 파트너인 샐리(Sally Eastman: 샤론 스톤 분)에 대해 16년동안 성적 불만을 품어왔다. 그러다가 그는 어느날 경매장에서 잡지사 기자인 올리비아(Olivia Marshak: 로리타 다비도비치 분)를 만나 열애에 빠진다. 올리비아와 동거하면서 미래를 약속하지만 16년이란 결혼 생활과 딸 미건에 대한 미련때문에 이혼하지도 못하고 새출발도 하지 못하는 빈센은 올리비아와 집을 짓고 살자는 계획을 미뤄가면서 추억을 회상하며 더욱 방황하고 만다. 어느날 빈센과 셀리가 공동작업한 박물관 준공기념 리셉션에 불쑥 찾아온 올리비아와 말다툼을 하고나서 그녀와 헤어질 것을 다짐하고 이별 편지를 쓴다. 편지를 부치지 못하며 고민하던중 우유배달하는 노인과 그의 손녀딸을 만나는데 빨강머리를 본 순간 비로소 올리비아에 대한 사랑을 확인하게 되며 그녀의 응답전화기에 청혼과 사랑의 메세지를 남기고 약속장소를 정해 만나자고 하지만 도중에 교통사고를 당하고 만다. 사고 소식을 듣고 병원으로 간 샐리는 남편의 사망소식을 전해듣고 애통해하지만 그의 소지품 속에 들어있던 편지를 읽고 남편이 그녀에게 되돌아가기로 결심한 것으로 믿는다. 한편 약속장소로 올리비아는 빈센의 사고를 알고 병원으로 간다. 그의 죽음을 전해들은 올리비아는 그곳에서 샐리를 만나지만 사고 이전 빈센으로부터 받은 전화내용을 그녀에게 말하지 않으며 샐리도 갖고 있던 편지를 그녀에게 건내주지 않고 헤어진다.
무르나우의 가장 중요한 영화 중 한 편이자 오랜 세월 동안 사라졌다가 기적적으로 복원된 “잃어버린” 걸작. 현재는 무르나우의 영화적 발전에서 “미싱 링크”에 해당하는 작품으로 여겨지고 있다. 게르하르트 하우프트만의 소설을 느슨하게 각색한 작품으로, 성적 고착과 죽음의 악몽 같은 세계를 몽타주와 트릭효과를 통해 마법과도 같이 그려내고 있다. 시골마을의 서기로 아마추어 시인이기도 한 로렌츠는 어느 날 거리에서 아름다운 여자와 스쳐지나가게 된다. 그녀의 이미지에 사로잡힌 로렌츠는 마침내 아주 비슷하게 생긴 창녀를 찾아내어 그녀와 똑같은 모습으로 만들려 한다. 그러나 그의 집착은 해소되지 않고, 오히려 숙모와 그 정부의 손아귀에 붙잡혀 살인을 저지르도록 조종당한다. 인물 위에 드리워지는 그림자의 움직임을 통해 카오스의 이미지를 만들어내는 몽타주 시퀀스가 탁월하며, 무르나우의 작품 중 가장 불안정하고 강박적인 분위기를 가진 작품이다. 프리츠 랑의〈메트로폴리스〉에서 자본가 역을 맡았던 알프레드 아벨이 몽유병적인 젊은 시인으로 출연하여 인상적인 연기를 보여준다. (2005년 한국시네마테크협의회 - 무르나우 회고전)
맨하탄에 사는 17살 리사, 모자 쇼핑을 나갔다가 거리에서 자신이 찾던 디자인의 모자를 쓴 버스 운전자를 발견하고 바디 랭귀지를 주고받는다. 운전 중이던 버스 기사는 리사를 신경쓰다가 신호를 보지 못하고 보행자를 치는 사고를 내고, 버스에 치인 여성은 죽게 된다. 한 사람의 생명을 앗아간 끔찍한 사고의 간접적인 유발 요인이자 목격자가 된 리사는 경찰에게 버스 기사의 과실을 축소시키는 거짓 진술을 하고 이내 후회에 빠진다. 죄책감으로 황폐해진 그녀는 가족, 친구, 선생님, 무엇보다 자기 자신을 잔인하게 괴롭히기 시작한다. 그런 그녀에게 마주해야 하는 한 가지 진실이 있다. 어린 청년의 이상이 현실과 타협이라는 어른 세계의 룰을 만나 무너지는 과정에 있다는 것.
무능하고 우유부단한 지식인의 초상을 통해 프랑코 치하 기성세대를 비판하는 스페인 영화사의 걸작. 자전거주자가 자동차에 치인다. 차안에는 내연관계의 대학교수 후안과 유부녀 마리아호세가 타고 있다. 목격자가 없었음을 확인한 후 도망치지만 신문지상으로 그의 죽음을 확인한 후 불안에 시달린다.
18세에 교통사고로 기억을 잃은 후 쌍둥이 형제의 도움으로 삶을 되찾지만 가족에 대한 진실을 마주하고 혼란스러워하는 한 남성의 이야기를 따라가는 다큐멘터리
“여기서 우리 끝까지 함께 사는거야” 가족이라는 이름의 낯선 사람들 외부와 단절된 어느 시골 마을의 대저택. 불의의 교통사고로 기억을 잃고 6년만에 집으로 돌아 온 제뉴어리는 자신을 반기는 가족들에게서 낯선 분위기를 느낀다. 사고로 거동이 불편한 그녀는 집안에 갇혀 가족들의 도움이 없이는 아무것도 하지 못한 채 알 수 없는 공포에 사로잡히는데… 그러던 어느 날, 기억의 단서를 찾던 그녀는 낡은 신문기사에서 자신의 어머니가 자살했다는 사실을 접한다. 지금까지 자신을 돌보던 사람들이 진짜 가족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게 된 그녀는 목숨을 내 건 탈출을 시도하는데…. 그녀는 과연 이 집에서 살아 나갈 수 있을 것인가?
수녀원에서 정식 수녀로 서원하기 일주일 전, 테레즈는 부모님의 급사 소식을 듣고 어린 여동생 드니즈를 보살피기 위해 수녀원을 나와 집으로 옵니다. 그녀는 부모님이 하시던 문구점을 드니즈와 함께 이어받고, 자신에게 대단히 의지하는 드니즈를 엄격한 규율과 따스한 애정으로 돌봅니다. 한편 천하의 몹쓸 바람둥이 막스는 이혼을 앞둔 부유한 여성인 이렌 포게레를 꼬셔 그녀에게 얹혀살다가 우연히 드니즈를 알게 되고, 마침 포게레 부인을 찾아온 드니즈를 호텔방에서 강간합니다. 드니즈는 자살을 시도하지만 미수에 그치고, 모든 사실을 알게 된 테레즈는 막스를 협박해 드니즈와 결혼을 시키려 합니다. 그러나 막스는 테레즈에게 한눈에 반했다며 그녀에게 구애를 합니다.
The story of a major road accident and a group of people who have never met, but who all share one single defining moment that will change their liv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