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옥의 묵시록

지옥의 묵시록 1979

8.28

미국 특수부대의 윌라드 대위는 고향에 돌아갔다가 아내가 내민 이혼장에 도장을 찍고 다시 정글로 돌아온다. 혼돈과 막연한 갈망에 시달리던 윌라드에게 떨어진 임무는 캄보디아에 자신의 왕국을 건설한 커츠 대령을 암살하라는 것. 커츠 대령은 한때 가장 뛰어난 군인으로 인정받았으나 미국의 통제를 벗어나 캄보디아에서 독자적인 왕국을 거느리고 있다. 윌라드 대위는 4명의 병사들과 함께 커츠 대령을 찾아 나선다. 폭염과 광기로 가득한 전투를 겪으면서 두려움과 공포로 이성을 잃어가던 그들은 마침내 커츠 대령의 왕국에 도착한다. 그리고 그곳에서 윌라드 대위는 상상을 초월하는 진실을 마주하게 되는데...

1979

프레데터

프레데터 1987

7.53

더치와 특수부대 동료들은 CIA와 계약을 맺어 중앙 아메리카 정글에서 게릴라들에게 붙잡힌 조종사를 구하러 간다. 임무는 순조롭게 진행되었으나 그들은 귀환 도중 무언가로 부터 공격을 받는다. 보이지 않는 적은 정글 속에 숨어서 그들의 사체를 전리품으로 수집해간다. 이 외계 괴물은 더치의 동료들을 하나씩 죽이면서 유희를 벌이는데...

1987

젊은 용사들

젊은 용사들 1984

6.28

미국 로키 산맥 근처에 있는 작고 조용한 도시 캘러멧. 이 도시의 10대들은 다른 도시의 십대들처럼 축구를 좋아하는 평범한 아이들이었다. 어느날 이 평화로운 마을에 소련, 쿠바 동맹군이 쳐들어오고, 놀란 제드, 매트, 로버트, 다릴, 대니 등은 비상 식량과 총을 얻어서 산으로 피신을 한다. 정보수집차 마을에 내려간 아이들은 3차 세계대전이 일어났음을 알게 되고 부모님들도 수용소에 끌러간 걸 알게 된다. 같은 마을의 메이슨 아저씨의 손녀들인 토니, 에리카까지 합세한 이들은 목숨을 부지하기 위해 가장 연장자인 제드의 지휘아래 적군과 싸우게 된다. 결국 부모들마저 적에게 총살당하게 이르자, 이들은 유격대가 되어 적과 계속 싸우기로 결정한다. 이들의 목표는 어떻게든 견뎌서 아직도 남아있는 미국땅인 '프리 아메리카'로 넘어가는 것. 그러나 적과의 혈전과 친구들의 죽음은 이들을 자꾸 지치게 하는데...

1984

바스터즈: 거친 녀석들

바스터즈: 거친 녀석들 2009

8.20

2차 세계 대전, 나치의 잔인하고 폭력적인 행태에 분개한 미군 알도 레인 중위는 당한 만큼 돌려준다는 강렬한 신념으로 최고의 재능을 가진 8명의 대원을 모아 바스터즈란 군단을 만들어 나치가 점령한 프랑스에 잠입해 복수를 시작한다. 어느 날 알도 레인 중위는 독일의 여배우이자 영국의 더블 스파이인 브리짓에게 뜻밖의 소식을 듣는다. 나치 수뇌부가 모두 참석하는 독일 전쟁 영화의 프리미어에 히틀러도 참석을 한다는 것. 한 번에 나치를 모두 쓸어버릴 계획으로 바스터즈는 이탈리아 영화 관계자로 분장해 극장으로 향하는데...

2009

람보

람보 1982

7.49

월남전에서 제대한 그린베레 출신의 존 람보(실베스타 스탤론 분)는, 전우를 찾아 록키 산맥의 어느 한적한 시골 마을에 도착한다. 하지만 그가 찾고자 하는 이는 이미 암으로 세상을 떠난 뒤였다. 마을 보안관 셔리프 윌 티즐(브라이언 데니히 분)는 그의 부랑자 행색에 반감을 갖고 마을에서 쫓아내려한다. 하지만 람보가 순순히 응하지 않자 억지 죄목으로 체포하는데, 조사를 하는 과정에서 그 옛날 월맹 포로 수용소에서 받은 고문 기억이 악몽처럼 되살아나자, 람보는 갑자기 미친 사람처럼 광폭해져 경찰관과 경찰서를 때려 부수고 탈출한다. 경찰의 추적을 따돌리고 마을 산 속으로 숨어든 람보는 월남전에서 몸에 익힌 게릴라 전술로 경찰과 대치한다. 그러다 경찰 헬기를 피하고자 절벽에서 뛰어내려 결국 큰 부상을 입는다. 이때 저격의 위험 때문에 그가 던진 돌이 헬기 유리창을 맞추고 이틈에 경찰관 하트가 헬기에서 떨어져 죽는다. 위험에서 벗어난 람보는 피가 흐르는 팔을 바늘로 꿰맨다. 동료마저 잃은 경찰은 람보를 잡는데 혈안이 되어 사냥개를 이끌고 숲으로 추적해 오지만 결국 람보의 교묘한 전술로 모두 부상을 입고 물러난다. 사태가 커지자 지방 경찰 기동대와 주경비대대의 지원을 받아 주변의 모든 길이 통제되고, 이 일은 신문과 방송 등 메스컴의 집중을 받는데...

1982

이노센트 보이스

이노센트 보이스 2005

8.10

1980년대 엘살바도르의 한 마을. 같은 반 여자애 크리스티나를 좋아하는 열한 살 차바는 전쟁을 피해 미국으로 간 아버지를 대신해 조금 일찍 가장이 된 것 말고는 남다를 게 없는 소년이다. 재봉틀로 옷을 만들어 생계를 꾸려가는 자상한 어머니와 뚱땡이 누나, 귀여운 남동생과 함께 사는 차바는 어머니가 만든 옷을 팔러 시내에 갔다가 장난기 많은 버스 운전사를 만나 일자리를 얻게 된다. 돈을 벌게 된 뿌듯함도 잠시, 전쟁은 점점 심해져 밤이면 침대 밑에 엎드려 총알이 멈추기를 기다리는 날들이 계속되던 어느 날. 이웃집 누나가 총에 맞아 죽는 걸 목격하게 된다. 차바와 함께 누나의 죽음을 지켜본 베토 삼촌은 상황은 앞으로 매일매일 더 나빠지기만 할거라며, 금지곡을 방송하는 작은 라디오를 건네준다. 친구들과 종이반딧불이를 띄울 때도, 학교에 갈 때도 라디오에서 흘러나오는 노래에 귀를 기울이게 된 차바. 그러나 베토 삼촌 말대로 상황은 점점 나빠지기만 한다. 강가에서 만나게 된 같은 반 친구는 군대에 끌려간 뒤, 거칠고 폭력적으로 변해버려 차바를 놀라게 한다. 그 사이 군인들이 여자를 강제로 끌고 가는 걸 말리던 신부님은 얻어맞아 다치고, 언젠가 돌아올 아버지를 기다리느라 옮기지 못했던 차바의 집도 결국 이사를 하게 된다. 전쟁은 더욱 심해져 열두살이 된 차바의 친구들은 대부분 군대에 끌려갔다. 이제 남은 것은 열두살 생일이 얼마 남지 않은 어린 친구들 뿐. 하지만 상황은 더욱 악화되고, 군인들의 눈을 용케 피해있던 차바에게도 열두살 생일이 차츰 다가오는데…

2005

레드 던

레드 던 2012

5.70

북한군이 미국을 침략하여 미국인들을 공포에 몰아넣는다는 내용.

2012

사이코패스 시너스 오브 더 시스템 Case.2 퍼스트 가디언

사이코패스 시너스 오브 더 시스템 Case.2 퍼스트 가디언 2019

6.80

아카네가 공안국 형사과 1계에 배속되기 전 2112년 여름 오키나와. 국방군 제15통합 임무부대의 스고 텟페이는 우수한 조종사로서 군사작전에 참여하고 있었다. 3개월 후 무인 무장 드론이 도쿄의 국방성을 공격하는 사건이 발생하고, 사건 조사를 위해 국방군 기지를 방문한 형사과 1계 집행관 마사오카 토모미는 스고와 함께 사건의 진상에 접근한다.

2019

암살부대

암살부대 1980

5.72

특수요원으로 많은 전쟁과 내전에 투입되었던 샤논(크리스토퍼 월큰 분)은 사랑했던 여인 제시와도 이혼하고 혼자서 외롭게 살아간다. 현재 그는 사건을 의뢰 받고 정보를 알아 오거나 일을 처리해주는 해결사. 그가 새롭게 의뢰 받은 일은 바로 장가로에 가서 새로운 킴바 정권에 대해 알아오는 것이다. 그는 새를 연구하는 자연학자로 위장하고 장가로로 향한다. 무력적이고 강압적인 독재와 끊임없는 쿠데타가 일어나는 그곳에서 샤논은 킴바 대통령의 요새를 촬영하고 조사하는 중 가브리엘이라는 여인의 안내를 받게 된다. 그러나 그 여인은 킴바의 여자였고 그는 이 일로 인해 감옥에 갇혀 심한 고문을 받는다. 그곳에서 대통령 후보였던 오코에 박사를 만난 샤논은 그가 진정한 민중의 대통령이 될 것이라 느낀다. 호텔에서 만났던 기자 노스의 도움으로 감옥을 빠져 나오지만 샤논은 추방당한다. 미국으로 돌아와 자신의 의뢰인에게 그곳의 상황을 전하자 그는 샤논에게 새로운 제안을 하는데 바로 장가로로 다시 가서 독재자 킴바를 제거하는 것. 바로 새로운 대통령을 꿈꾸는 제3의 인물, 새코우 보비의 음모이다. 그는 옛 동지들을 하나 둘씩 모아 팀을 짜고 무기와 서류 등 완벽한 준비를 마친다. 배를 타고 은밀히 그곳으로 향하고 장가라에 잠입한 그는 무장을 하고 킴바의 요새로 가는데...

1980

왕이여 안녕

왕이여 안녕 1989

5.96

훈장을 타고 소령으로 승진한 보태니스트와는 너무나 대조적인 운명이었었다. 보태니스트는 배가 산호초에 좌초한 소란을 틈타, 선실감방에 갇힌 왕을 풀어주어 섬으로 헤엄쳐 돌아가게 도와준다. 그것이 그나마 문명인이 원시인에게 베풀수 있었던 최후의 양심적 행위였다.

1989

사이코패스 시너스 오브 더 시스템 Case.3 은원의 너머에

사이코패스 시너스 오브 더 시스템 Case.3 은원의 너머에 2019

7.20

2116년에 일어난 동남아시아 연합 SEAUn에서의 사건 후, 코가미 신야는 방랑의 여행을 계속하고 있었다. 남아시아의 작은 나라에서 게릴라에게 습격 당하고 있는 난민 버스를 구한 코가미는 텐징이라는 한 소녀를 만나게 되고, 원수를 갚기 위해 싸우는 법을 가르쳐 달라는 부탁을 받게 된다. 출구가 없는 세상 가운데에서, 복수를 바라는 소녀와 복수를 마친 남자가 지켜보는 이 세상의 모습은...

2019

나바론 요새 2

나바론 요새 2 1978

6.20

2차대전 중의 밀러와 멜러리는 독일군과 동맹국 이태리를 연결하던 다리를 파괴하기에 불가능했던 일을 지령 받는다. 이와 함께 나바론에서 멜러리를 배신한 레스코바를 제거하라는 명령을 받는다.

1978

사막의 라이온

사막의 라이온 1981

7.30

20세기 초기에 벌어졌던 이탈리아와 리비아 사이의 20년 전쟁이 이 영화의 소재이다. 이 영화는 실화이며 등장인물도 역사적 실존 인물의 실명을 그대로 활용하고 있다. 20세기 초, 당시 끊임없이 벌어졌던 강대국의 제국주의 전쟁은 아프리카에서도 예외가 아니었다. 영국은 이집트를, 프랑스는 튀니지아를, 스페인은 모로코를 점령했다. 그런데 이탈리아는 1910년부터 리비아를 침공하였으나 29년까지 교착상태에 빠진다. 그러자 무솔리니는 새 지후관 그라치아니를 파견한다. 한편 그의 상관 베드윈족의 지도자 요마르 무크타르로서 전직은 교사이며 적을 물리치는 것만이 평화로 가는 유일한 방법이라는 코란의 정신을 이어받아총을 들고 나선 탁원한 전술가이다. 이탈리아군에 의한 무자비한 양민학살이 지속되지만 무크타르는 사막전과 산악전에서 뛰어난 전술로 현대병기로 무장한 이탈리아군을 계속 패퇴시킨다. 평화라는 미명하에 작전상의 협상이 벌어지고 전쟁은 계속된다. 결국 이탈리아군은 리비아 사막 수백 마일에 4천 명의 인부를 동원해 수천 톤의 철조망 작업을 행하영 베드윈족 5천명을 강제 수용소에 수용하고 무크타르를 생포해 공개리에 교수형에 처함으로서 1931년 9월 16일 전쟁을 종결한다.

1981

보리밭을 흔드는 바람

보리밭을 흔드는 바람 2006

7.40

1920년 아일랜드. 젊은 의사 데이미언은 런던의 병원에 일자리를 얻지만, 아일랜드인에 대한 영국 군대의 횡포를 목격하고 형 테디와 연인 시네이드 그리고 친구들과 함께 아일랜드의 독립운동에 뛰어든다. 그리고 마침내 영국과 평화조약을 맺게 된 아일랜드, 그러나 일부 지역 자치만 허용한다는 영국의 발표에 데이미언은 형 테디와 심한 대립 관계에 놓이게 되고 연인 시네이드와의 애정 관계마저 이상이 생기는데… 조국의 자유를 위해 형과 사랑하는 연인과의 위기를 맞게 된 데이미언의 엇갈린 운명과 선택이 시작되는데…

2006

코만도 레알

코만도 레알 2018

7.20

마약 밀매로 몸살을 앓는 파라과이 정부. 밀수꾼들과 그들의 배후에서 남미 전체를 주무르는 희대의 마약왕을 잡으려 전담팀을 꾸린다. 실력파 대원들만 모아 결성한 특수 부대. 하지만 마약과의 전쟁에서 이길 수 있을까.

2018

사이코패스 시너스 오브 더 시스템 Case.1 죄와 벌

사이코패스 시너스 오브 더 시스템 Case.1 죄와 벌 2019

6.70

2117년 겨울, 공안국 빌딩에 한 대의 폭주 차량이 돌진하는 사건이 일어난다. 운전자는 아오모리에 있는 잠재범 격리 시설 「생츄어리」의 심리 카운슬러인 야사카 이즈미였다. 하지만 공안국의 조사 직전에 야사카 이즈의 즉각 송환이 결정되고, 감시관 시모츠키 미카는 그녀를 송환하기 위해 집행관인 기노자 노부치카, 쿠니즈카 야요이 함께 아오모리로 향한다. 그리고 그 곳에서 그들을 기다린 건 “가짜 낙원”이었다.

2019

계엄령

계엄령 1972

7.30

우루과이의 몬테 비데오. 독재정권이 이에 항거하는 젊은이들과 지식인들을 체포, 투옥시키고, 자백을 강용하는 고문이 자행된다. 미국인 필립 산토레는 A.I.D. 직원으로 파견된 인물. 운동권 조직인 투파마로 단에 브라질 영사와 함께 그가 납치되면서 그에 대한 언론과 여론의 관심이 집중된다. 그의 실제 정체는 무엇이었을까. 투파마로 단의 심문으로 그의 정체가 파헤쳐진다. 필립 산토레는 표면적으로는 평범한 미국 시민에 A.I.D. 직원으로 위장하고 있지만, 실제로는 미국 경찰서장이었던 것으로 드러난다. 이러한 사실들은 투파마로 단이 언론사에 보내는 성명서로 낱낱이 공개된다.의회는 비로소 나라의 진정한 독립에 대해 생각하게 되고, 각 정당 대표들로 구성된 의회의 조사위원회는 경찰 내부의 고질적인 고문의 실상을 파헤친다. 투파마로 단이 산토레와 브라질 대사를 납치한 목적은 투옥된 정치범들의 석방을 위해 교환하려 했던 것. 그들이 그러한 교환조건을 내걸자 교환조건을 받아들일 것을 요구하는 국내외 여론의 압력에 대통령은 사임할 수밖에 없는 입장에 몰린다. 그러나 마침 그때 경찰은 미겔을 포함한 투파마로 단의 수뇌부 몇사람을 체포하기에 이른다. 그것으로 한 풀 꺾인 투파마로 단은 정부에, 자신들의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산토레를 처형하겠다고 최후통첩을 한다. 그러나 수뇌부의 검거로 이미 기선을 잡은 정부의 입장은 강경하다. 미국 역시 산토레를 희생 시킴으로써 실익이 많다고 판단, 개입하지 않는다. 투파마로 단의 이미지를 폭력적으로 여론에 심어줄 기회기 때문에 투파마로 단은 두 갈래 길에 놓인다.

1972